- 개발 기간 : 2021.04.26 ~ 05.07
- 팀원 : 4명
- 포지션 : 디자인 / 안드로이드 프론트엔드
우리은행 온(On)택트 해커톤은 내가 처음 나가보는 공모전이었다!
해커톤이 어떤 것인지는 알고 있었지만 내가 직접 참여하다니!.. 컴공으로써 워낙 밤샘은 많이 해봤지만 아무리 밤을 새도 짧은 기간 안에 우리가 만들 수 있을까 하며 많은 생각이 있었고, 최대한 우리가 할 수 있는 선에서 해보자고 하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완벽하게 완성하지는 못했지만, 좋은 경험이었던 것은 확실하다!
서류 합격 소식!
처음에 서류를 제출하고 발표 당일에 아무 연락이 없길래 서류에서 탈락한 줄 알았다! 😢😢
그래도 개발은 해보고 떨어져야 하지 않겠냐는 마음이었는데ㅠㅠ 약간 속상했다. 나중에서야 연락이 왔지만 지원자가 생각보다 너무 많아 서류 결과 발표가 미뤄졌다는 것이다! 그때 정말.. 얼마나 많으면 연락이 늦게 올만큼 미뤄진건가 싶었다.
그렇게 아마 하루를 더 기다리고 서류 합격 소식을 받았다.
OT날도 그렇고 해커톤 대회 당일에도 그렇고 관계자분들 말로는 서류 합격 자체가 대단한거라고 하셨다...
사실 지금은 이렇게 말씀해주신게 가장 위로가 된다😂😂 (떨어졌기 때문ㅋㅋㅋ)
해커톤 대회를 하면서..
그렇게 일주일 정도를 개발했던 것 같다.
우선 우리의 실패 요인은.. 아마 안드로이드 개발 부진이었지 않을까 싶다. (사실 우린 안드로이드 개발이 전부이긴 했다)
그리고 API 문서가 이상(?)한 것도 있었다.. 깃허브에 올리면서 꼬인 것도 있었고..
발표날에 모든 분들의 결과물을 볼 수 없어서 너무 아쉬웠지만 AI를 가지고 개발하신 분들도 많은 것 같았다. 아무래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원했던 대회인 만큼 AI의 사용이 수상에 더 가까울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앞에 발표한 2팀 정도만 볼 수 있었는데 앞의 팀은 직장인 분들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완성도가 높았다. 직장인 분들은 시간도 더 없으셨을 텐데.. 완성도 면에서 많이 배웠다!
그리고 이번 개발을 통해서 내가 안드로이드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우선 지금 스프링(Spring)이 문제가 아니구나 싶었다. 내가 원하는 메인 포지션은 안드로이드 개발자인데.. 지금 백엔드를 공부할 때가 아니라는 걸 갑자기 깨달았다. 지금 생각하면 당연한건데 마음만 조급해서 이 우물 저 우물 파려고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스프링 스터디에 양해를 구하고 나와서 지금은 안드로이드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비록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내 나름대로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생각이 든다!
이렇게 경험이 쌓이다보면 언젠가 나도 수상하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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